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.
1. 제한속도 하향 조정:
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㎞에서 20㎞로 낮춥니다.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다 확실히 지키기 위한 조치입니다.
2. 보행환경 개선:
보행 약자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, 폭 8m 미만의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설정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합니다.
3. 차도와 보도의 분리:
보도와 차도 사이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,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는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신호기 등의 시설을 확대 설치합니다.
4. 스마트 시스템 도입:
스쿨존 및 보행 공간에는 스마트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인 안전 지원을 제공합니다. 이러한 종합적인 대책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시행되며, 보행 약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서울시의 추가적인 안전 대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.
1. 보도 조성:
도로 폭이 8ｍ 이상인 이면도로 20곳에는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둔 보도를 조성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합니다. 도로 폭이 8ｍ 미만이거나 현장 여건상 단차를 둘 수 없는 도로는 색상이나 포장 재질 등을 달리하여 보행 공간을 확보합니다.
2. 교통 안전시설 확충:
횡단 중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가 안전표지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합니다. 이에는 방호울타리,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177개와 속도제한 표지판, 기종점 노면표지 등 운전자의 인지 시설 600개를 추가로 설치합니다.
3. 현장 상황 반영한 안전장치:
신호기 교체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현장 상황을 반영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합니다. 이러한 조치들은 도심지의 교통안전을 총체적으로 강화하고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.
4. 신호기 개선 및 스마트 안전시설 설치:
120곳의 신호기를 개선하기 위해 황색 신호등을 설치하고, 황색 점멸등을 적색 점멸등으로 교체합니다. 또한, 인공지능(AI) 및 사물인터넷(IoT)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시설을 274곳에 설치하여 교통 안전성을 높입니다.
5.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및 교통안전 지도사 운영:
모든 키즈존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,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 지도사를 536명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.
6. 보호구역 지정·해제 및 도로교통법 개정:
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동선과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적기에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해제하며,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맞춰 보호구역 실태조사도 추진합니다.
7. 협력체계 강화:
경찰, 교육청, 자치구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, 노인,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.
서울시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것을 강조하며, 보행 약자를 위한 서울형 보호구역 조성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