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형 퇴직연금 IRP란?
개인형 퇴직연금(IRP)은 개인이 별도로 개설하여 운용하는 퇴직연금 상품 중 하나입니다. 이는 근로자의 퇴직을 대비하여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고 자신의 퇴직 연금 자금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IRP는 근로자가 퇴직 시점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데, 이를 통해 근로자는 노후 생활을 준비하고 퇴직 시 소득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.
IRP는 일정한 기간 동안 연금을 납입하고, 퇴직 시점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이러한 연금은 퇴직 후의 생활비를 보장하고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.
개인형 퇴직연금 IRP 특징 수령시점:
개인 소유: IRP는 개인이 직접 개설하고 관리하는 퇴직연금 계좌입니다.
자율적인 운용: 가입자는 자신의 퇴직연금 자금을 투자 및 운용할 수 있습니다.
세제 혜택: IRP 납입액은 일정한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연금 수령: 만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.
개인형 퇴직연금 IRP를 투자하는 방법:
예적금: IRP 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예적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예적금은 안정형 투자로 분류되며, 적립금의 최소 30%를 예적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
펀드: IRP를 이용하여 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 펀드는 주식,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는데 활용됩니다. IRP 내에서는 납입한 금액의 70%를 펀드에 운용할 수 있습니다.
ETF(상장지수펀드):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펀드로, 주식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거나 특정 섹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 IRP를 통해 ETF에 투자하여 다양한 시장의 수익을 노리는 것이 가능합니다.
투자전략 변화: IRP 내에서는 투자 성향이 변화할 경우 예적금에서 시작하여 펀드나 ETF로 전환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조절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개인형 퇴직연금 IRP 장점:
세액공제: 연간 납입한도 내에서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연말정산 시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연금저축계좌와 IRP 계좌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, 연간 900만 원 한도에서 13.2%부터 1.65%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 이는 총급여액이 5,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 16.5%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금액에서 차등적으로 적용됩니다.
퇴직소득세 절감: IRP 계좌에 납입된 돈을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게 되면 기존의 퇴직소득세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.
이는 연금으로 수령되는 소득에 대해 퇴직소득세가 부과되는데, 퇴직소득세는 일반적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세율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퇴직소득세를 지급할 때에는 기존의 소득세 부담보다 적은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.
유연한 수령 시점: 만 55세 이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서 노후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자산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애초에 퇴직금을 IRP 계좌로 이전하면 세금 납부가 이연 되기 때문에, 현재 시점에서는 세전 원금을 활용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.
이는 세금을 납부하는 시기를 늦추어서 세전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. 따라서 IRP를 통해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세전 자금을 활용하여 투자하여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.
개인형 퇴직연금 IRP 단점:
1) 개별주식 투자 불가: IRP에서는 개별주식에 투자할 수 없으며, 펀드만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.
2) 수수료 부담: IRP 계좌 평가금액에는 계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3) 안전자산 의무 비율 제약: IRP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의무 비율이 존재하여 투자에 제약이 있습니다.
4) ETF, 펀드 선택의 폭 제한: IRP에서 선택할 수 있는 ETF와 펀드 상품의 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.
5) 중도인출 어려움: IRP에서는 중도인출이 거의 불가능하며, 해지 시 일부 금액만 인출하는 것도 어렵습니다.
6) 중도해지 세금: 만 55세 이전 중도해지 시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 혜택 및 운용 수익에 대한 기타 소득세를 부담해야 합니다. 따라서 중도해지 시 부담되는 세금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.
7) 낮은 납입한도: 연간 납입한도가 1,8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높은 금액을 납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 이는 노후 자금을 확보해 놓은 분들에게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